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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루스 H마트 몰 중앙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졌다. 또 이번 주부터 상가 안팎 나무도 화려한 전등으로 장식돼 서머타임 해제로 일찍 찾아드는 어둠을 밝히고 있다. 16일 저녁 마켓에서 만난 한 고객은 “퇴근 후 잠시 마켓에 들렀는데 성탄 트리가 세워져 있어 기분도 좋고 벌써 연말 분위기도 느껴진다”고 말했다. 배은나 기자성탄트리 한인 한인 마켓 성탄트리 등장 저녁 마켓